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타 까마귀 (문단 편집) === 성능 === 드로우 스킵 효과는 얼핏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필드와 패에 유의미하게 쓸 수 있는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이 카드의 공격을 받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아무것도 못 하는 그 필드와 패 그대로 몇 턴이 지나든 LP가 0이 될 때까지 야타 까마귀에게 쪼이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 가장 악랄했던 콤보는 야타 까마귀 + 에라타 이전 [[크리터(유희왕)|크리터]] 또는 [[검은 숲의 마녀]] + 에라타 이전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필드 위에 크리터나 검은 숲의 마녀를 깔아두고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의 효과를 쓰는 콤보이다. 이 콤보는 [[마도 사이언티스트]] + [[중장갑 거북]]과 함께 00년도 환경에서 가장 악랄했던 효과들로 꼽힌다. 1. 필드에 크리터나 마녀가 있는 상태에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의 효과로 상대 필드와 패를 클린한다. 1. 같이 쓸려간 크리터나 마녀의 효과로 야타 까마귀를 패에 넣는다. 1. 야타 까마귀를 소환해서 직접 공격. 상대는 종언 때문에 패와 필드에 카드가 없어 막을 수 없다. 1. 상대 드로우 페이즈 스킵. 따라서 '''상대는 자신의 턴이 돌아와도 패와 필드에 아무것도 없고 새 카드를 얻을 수도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1. 상대 라이프가 다 떨어질 때까지 야타 까마귀로 직접 공격을 반복한다. 게임 끝. 당시에는 [[킬러 스네이크]] 정도를 제외하면 묘지에서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 콤보는 무적의 파워를 자랑했다. 콤보에 쓰이는 네 카드가 모두 금지당했고 야타 까마귀 외의 3장은 에라타를 먹고 겨우 풀려났다. [[시간봉인]]이 금지 카드가 된 것도 [[쓰쿠요미(유희왕)|쓰쿠요미]], [[암흑의 가면]]으로 우려먹어 저 콤보와 비슷한 짓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진 현 듀얼 상황에서 상대 필드와 패를 클린하고 이 카드를 꺼내 공격하는 일이 매우 힘들어져 다른 금지 카드에 비하면 파워가 매우 약해졌다. 서치 수단도 적으며, 특수 소환도 불가능해 무조건 일반 소환권을 써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카드를 이용한다면 [[핸드 데스]] 덱에 필드 견제를 섞은 후공 원턴킬 덱의 구성을 취하게 될 텐데 이런 덱들은 날빌에 가까워 이 카드가 도중에 패 말림의 원인이 되어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소권을 확보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이런 게 가능한 덱들은 대부분 금제를 먹었다. 다만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경우 굳이 해당 턴에 원턴킬을 하지 않아도 원턴킬이 난다는 장점이 있긴 있다. 또한 선턴을 놓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패 트랩을 넣고, 안정적인 전개를 위해 상대방의 견제 카드들을 방어하기 위한 카드들로 덱을 채우다 보면 이 카드와 이 카드를 서치하기 위한 카드들을 넣는 것조차 힘들다. 이론상으로 상대의 필드를 클린한 뒤 이 카드를 소환해서 직공에 성공했다고 해도 이기지 못할 수가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이 하도 낮아서 상대의 라이프가 많은 편이라면 빠르게 때려잡지 못할 텐데, 이때 다른 어태커도 소환할 수 없고 자신의 덱에 카드가 별로 없다면 상대를 쪼아 죽이기 전에 자신의 덱이 바닥나서 패배할 수도 있다. 그나마 야타 까마귀를 활용하는 방법중 하나로는 [[섬도희]] 덱에 야타 까마귀를 채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빠른 전개로 야타 까마귀를 뽑아 원턴킬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 운영을 통해 승기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섬도희는 듀열의 전개속도를 늦추어 듀얼을 운영전으로 몰고가는 특성이 있으며, 일반 소환권이 남아돈다. 섬도희의 매커니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메인 몬스터 존을 비워두어야 하는데, 스피릿 몬스터인 야타까마귀는 엔드 페이즈 때 몬스터 존을 비워 주기 때문에 섬도희 덱의 메커니즘과 충돌하지 않으며, 위도우앵커, 애프터버너, 재밍웨이브, 지크, H.A.M.P 등 상대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서치 부분의 문제의 경우 섬도희의 자체적인 패 수급 능력과 스피릿 몬스터를 서치해 주는 스피릿 몬스터 아라타마를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야타 까마귀 자체가 듀얼의 승기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섬도희 덱이 만들어준 승기에 야타 까마귀로 쐐기를 박는 역할일 뿐이기 때문에 야타 까마귀 자체에는 불리한 상황을 극복해 낼 능력이 전무하다. 그럼에도 타점이 낮아 킬각이 늦어지는 섬도희 덱에서 듀얼을 마무리 하는 수단으로서는 나쁘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